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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n5] 현73님 말씀이 맞았어요 12월쯤은 별말씀 없이 좀 껄끄럽다가 요즘은 이전만큼은 아니나 편안한 사이로 돌아왔어요 가게 사장님과 오래 일하면서 손발 잘 마춰오는중에 사장님 가족분중에 저를 마음에 품고 있는분이 있으셔서 만나보라하고 결혼해주면 집도 주고 ..친척분들까지 저를 보러 오고 그랬던적이 있었거든요 .. 거절하고 지내오다 작년에 남친 생기고 만난지 4~5개월쯤 남친 생긴거 아시게 되고 장사까지 잘 안되니 . 남자 생겨서 맘이 딴데갔냐 이런말을 돌려서 온갖 짜증을 내시더라고요 ㅠ ㅠ 날 좋아지면서 매상 올라오니 괜찮아졌습니다 인내하길 잘 했네요 남자친구는 본인때문에 그런거같다고 ... 제가 울언니 그런사람 아니라 했는데 워낙 저보다 사람을 좀 잘보는 터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 지금은 좀 편해져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공부는 뜻 품었다가 .. 남친 내조에 더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상황보고 학원을 다녀볼까 합니다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딸기주냐] 이제 일년되가요 ㅎ 너무 잘 만나고 있어요 갑자기 짝사랑했다고 고백받고 몇번 만나다 갑자기 빠져들어서 이게 맞나 싶어 여기서 조언 듣고 갈팡질팡 하는 마음 잡았어요 남친은 항상 안정적인데 비해 제가 그를 좋아하면서도 나이차이때문에 이게 맞나 싶어 맨날 헤어질 생각만 했었는데 그가 많이 잡아줘서 서로 이뻐하면서 잘 만나고 있습니다 ~ 저희 사주에 관심있게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남친도 은근 운세나 사주풀이 재미 있어해서 같이 봤어요 ^^ 작년에 일자리 어그러지고 돈못받고 암튼 남친이 일이 많아지면서 제게 소홀했다고 미안하다고.. 조금 숨통트이니 자상 그 잡채입니다 흔들리는 마음 여기서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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